대본산

대본산 에이헤이지 (大本山　永平寺)

대본산 에이헤이지는 1244년에 고조 도원선사가 창건하셨습니다. 처음에 이 절을 산쇼우보 다이부츠지 (傘松峰　大佛寺)라고 명명됐지만, 나중에 에이헤이지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에이헤이지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이 정확하게 전달하기를 위해서, 그리고 모든 중생들의 안녕과 행복의 원천인 불도가 잘 실천되기를 위해서, 도원선사가 수행의 중심지로서 많이 신경과 마음을 쓰시고 창건한 절입니다. 750년의 역사가 에이헤이지의 전통을 만들었고, 오늘도 200명을 넘는 수행승들이 밤에도 낮에도 열심히 참선하고 있습니다. 절은 아주 오래된 삼나무와 시냇물 소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방문하는 사람들은 깊은 자연 속의 선의 세계에 감격하고, 한 걸음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자세를 바로 잡습니다.

미나미사와 도우닌 선사

대본산 영평사 관수(종정)
1927년 나가노 출생
조동종 종의회 의원, 조동종 참의, 대본산 영평사 부관수, 중앙사(북해도) 주지를 역임.
조동종 관장.

대본산 소우지지 (大本山　總持寺)

대본산 소우지지는 1321년에 태조 영산선사가 이미 창건 돼 있던 이시카와현 모로오카지 (諸嶽寺)를 쇼각잔 소우지지 (諸嶽山　總持寺)로 개명해 주지가 되어서 시작했습니다. 19세기 후반인 메이지시대에 소우지지는 화재로 인해 소실되고, 그것을 계기로 현재지 요코하마로 옮겼습니다. 요코하마는 지금 바다에 나가는 현관으로서 알려지고 있고, 소우지지는 국제적인 참선 도량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절 건물들은 아주 굉장하고 인상적입니다. 영산선사 가르침을 원래 모습대로 실천하고 있는 열린 중심적 도량입니다. 그리고 소우지지는 도쿄지방에서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회사 연수나 참선 모임 등 여러가지 형태의 참선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우지지는 영산선사의 교육정신을 계승해서 절 옆에 소우지 가쿠엔 학교를 설립해 있습니다.

이시즈키 슈우코 선사

조동종 관장(종정)
1937년생. 조동종 종의회 의원, 전도부장, 대본산 총지사(總持寺) 부관수(副貫首), 쌍림사(雙林寺, 군마현) 주지, 최승사(最乗寺, 가나가와현) 방장 등을 역임.